이야기

쿼츠 파동이 스위스 기계식 시계 산업을 강타했을 때, 브라이틀링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것을 새로운 모험으로 받아들였고, 크로노그래프 제조사인 브라이틀링의 확고한 노하우와 결합시켰습니다. 이러한 공식을 적용해 얻은 최종 결과물이 브라이틀링의 견고한 디지털 아날로그 어드벤처 시계 프로페셔널 라인이었으며, 베르트랑 피카르(Bertrand Piccard)와 브라이언 존스(Brian Jones)는 이 시계를 착용하고 무착륙 열기구 세계 일주라는 놀라운 비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두 사람은 1999년 3월 1일, 스위스 알프스의 샤토데(Chateaux-d’Oex)에서 브라이틀링이 후원하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19일 21시간 55분 후, 브라이틀링 오비터 3 열기구의 캡슐이 이집트 사막에 착륙했습니다. 이들은 바람, 날씨, 항공 교통에 따라 비행하며 45,755km(28,430마일)를 날아 세계 기록을 경신했고, 이 성과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표지에 실리며 찬사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브라이틀링은 미션 25주년을 기념하는 에어로스페이스 B70 오비터와 함께 이 모험을 이어나갑니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떠날 준비가 완료된 모든 워치는 COSC 인증을 받은 B70 SuperQuartz™ 매뉴팩처 칼리버로 구동됩니다. 이 워치에는 듀얼 LCD 디스플레이 스크린,1/100초, 카운트다운 타이머, 세컨드 타임 존, 두 개의 알람, 랩 기능 및 퍼페추얼 캘린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티타늄 케이스와 밝은 오렌지 컬러의 다이얼은 오비터의 캡슐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각각의 워치는 오픈 백케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오리지널 기구의 한 조각은 각 시계마다 고유한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